[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한국창업학회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가 후원하는 ‘대학발 창업 활성화 포럼’이 오는 23일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 대비 열악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선진화하고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간 창업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창업교육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 학회, 지역 창업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수 창업교육협의회장의 ‘지역 창업 생태계와 대학 창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이후 2017년 국내외 스타트업 트랜드 전망(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정부의 창업정책방향(미래창조과학부 구혁채 과장), 대학 창업의 현주소(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고혁진 교수), 창조경제혁신센터 역할 및 대학과의 협력방안(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정대용 숭실대학교 교수(한국경영교육학회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동희 국민대학교 센터장, 전병훈 동국대학교 센터장, 신택수 연세대 교수, 대학생 창업가 김준영 아리아케어코리아 대표가 참여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업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학계, 대학, 정부기관이 지역창업 생태계와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제시와 대학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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