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 대학창업교육 국회 포럼 “정부-대학-연구기관 연계로 창업 교육 환경 조성 및 우수 정주 인재 양성 시스템 필요”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22-12-05 15:44:39 | 조회수 624
- 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 입력 2022.12.02 17:15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2022 대학창업교육 국회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국회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중부권거점대학은 교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유기홍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지역대학이 창업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창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포럼을 공동 주관한 한국창업교육협의회의 고혁진 회장(한국공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은 “지역대학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 정주인재양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가치 기반 창업에 대한 건설적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전했다.함께 포럼을 주최한 서동용 의원은 축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고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를 만드는 대학창업교육방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청년창업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회가 노력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했다.주제발표자인 최종인 교수는 ‘지역가치 창업인재 개념과 중요성’ 발제를 통해 지역가치를 높이는 창업인재 양성 방법론들을 소개했다. (주)한복남 박세상 대표는 학생 창업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가치기반 학생창업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동국대 전병훈 교수를 좌장으로 교육부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 김아영 팀장, 동명대학교 노성여 교수, 동서울대학교 이경아 교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교육센터 이윤석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초,중등-대학을 연계한 창업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특색을 살린 로컬창업 교육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은 “지역대학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정부-대학-연구기관이 연계하여 지역별 창업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한 인재 양성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창업 환경까지 연계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한편, 한국창업교육협의회는 창업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지도사 자격증과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교육연수 등 창업분야 연구 및 정책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날 포럼은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창업교육협의회, 중부권거점대학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