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정의배) LINC3.0사업단이 지난 13, 14일 양일간 충북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23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고혁진)와 충북대 LINC3.0사업단(단장 유재수)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가 커져가는 시기에 지역대학이 지역가치 창업인재를 길러내는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 전국 31개 대학 및 기관 창업교육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은 `지역대학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 초청강연(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 1대 사무총장), 충북지역 혁신창업 우수사례 발표Ⅰ,Ⅱ(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 에이비씨써클 박인서 대표),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창업교육 강화를 위한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충북대, 경남대, 동국대 4자간 업무협약에 체결식,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 및 지자체, 대학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이 이뤄졌고 둘째날은 `지역대학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최종인 한밭대 LINC3.0사업단장의 주제발표,지역대학 기술창업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충북대 유재수 LINC3.0사업단장과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고혁진 회장은 "지역, 소멸, 지역대학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이 너무나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져 대학 창업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 창업교육 포럼을 통해 향후 지역대학 창업생태계 조성 로드맵을 모색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재 교육, 창업 및 취업, 정부와 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