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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양 스타트업’ 대학생 인재 육성위한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 성료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24-11-07 20:10:19    |    조회수   33

‘해양 스타트업’ 대학생 인재 육성위한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 성료

교육 / 이창훈 기자  / 2024-07-04 17:00:51
전국 대학생 모여 해양문제 해결하고, 해양 스타트업으로 성장한다....'2024 G-Star 프로젝트, 오션스11' 시작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한 대학생 대상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를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염물질, 쓰레기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싼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해양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하여 한국공학대학교 등 12개 대학 46명의 대학생이 6월24일(월)~25(화)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G-Star Ocean's 11’ 부트캠프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해양 문제 해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창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한국공학대학교 고혁진 교수의 개회사와 한서대학교 김연명 항공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해양 분야와 베트남 시장의 이슈 및 트랜드를 다룬 강의들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11개 팀을 이루어 팀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장조사 계획을 수립했다.

‘2024 G-Star Ocean's 11’의 전체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에서 각 팀별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검증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고객 인터뷰 기법을 학습한 뒤 8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 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시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그간 준비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에 도전한다.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한국공학대 교수)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경우 해양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지만, 국내 스타트업 중 해양 관련 스타트업의 비중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해양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부트캠프에 참여한 한국공학대학교 민규홍 학생은 ”우리나라의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해양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해양 스타트업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일정 수행을 통해 해양 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했다. 참여대학은 △경남대 △계명대 △국립부경대 △대구보건대 △대전대 △순천향대 △원광대 △이화여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한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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