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박문선 기자=2024 G-Star: Ocean's Eleven 프로젝트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공학대학교 등 12개 대학 46명의 대학생들은 11개 팀을 구성하여, 6월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G-Star 프로젝트는 아세안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외 현지 시장 탐색을 지원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제2차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의 핵심과제이다.

이후 시장탐색과 관련한 온라인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문제를 시장탐색 계획을 구체화하고, Value-up Camp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시장 탐색을 진행했다. 

12개의 대학 교직원들은 ‘제2회 KVEE’를 개최해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 창업교육 정책 및 창업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2개의 대학과 베트남 호치민 소재 휴텍대, 인사대, SI-HUB와 기술창업 분야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양국 스타트업 및 산업 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 및 네트위크 지원 등 대학창업교육 및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