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관련된 직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남서울대의 라온제나 팀을 만났다.
팀구성
유지혜 / 부동산학과 / 라온제나 팀장
김선주 / 관광경영학과 / 자료조사,위치 선정
김자영 / 관광경영학과 / 자료조사,위치 선정
최지혜 / 산업경영공학과 / 총무
노승우 / 광고홍보학과 / 블로그 관리 및 인터넷 홍보
김민선 / 광고홍보학과 / 서기
Q. 팀은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는가?
A. 우리는 노동 고용부가 주관하는 창직활동을 통해서 팀을 결성하게 되었고, 전년도 창직팀인 ANT 기획사에서 소개를 해 줘서 팀을 꾸리게 되었다.
Q. 팀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A. 우리가 다른 팀들보단 과가 다양하다, 그게 장점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관심있는 분야는 무엇인가?A. 문학 분야와 하우스 디제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팀원이 있다.
Q. 창직명은 무엇인가?
A. 원래 하우스 & 파티플래너였는데, 변경하려고 하는 중이다.
Q. 하우스 & 파티플래너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창직 활동인가?
A. 처음엔 원룸에 혼자 살다 보니까 뭔가 되게 적적했다. 옛날에 살았던 동네는 이웃끼리 되게 친했는데 서울에서 생활 해 보니까 이웃들이 오히려 무서웠다. 이웃끼리 친해질 수 있지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시작이었다. 셰어 하우스나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에서 프로그램이나 파티를 열어 손쉽게 이웃들이 친해진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Q.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
A.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골목마다 숨겨진 장소) 지도 어플을 만들 계획이고, 그 어플에서 얻는 광고 수익을 생각하고 있다.
Q. 현재 진행상황은?
A. 아이디어하고 프로그램의 계획안 정도 까지 나온 상태이다.
Q.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인가??
A. 각 셰어하우스마다 모임을 진행 하는데,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웃끼리 친해지는 방식은 하우스 디제잉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갖는 것이다. 각 셰어하우스에서 친해지면 그 셰어하우스들을 모아서 다시 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 디제이라는 직업자체가 집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디제잉에 관한 본질적인 것들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은게 계기가 되었다.
Q. 왜 하필 집인가?
A. 건물이나 사람들 살고 있는 집에 관심이 많다. 이번에도 젠트리피케이션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냈다. 아무리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해도 사람들이 쫒겨난다면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개성 있는 공간을 활용 및 대여해서 파티랑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Q. 멘토로써 어떤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A.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사람들을 다 만나보고 싶다. 그 안에서도 관심 있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아직 연락은 못했지만, 희망제작연구소 그 홈페이지도 젠트리피케이션에 관련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있었다. 그래서 홈페이지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보고싶다. 천안에 게스트 하우스 중에 오빠네 게스트하우스 라는 곳도 젠트리피케이션에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들과 만날 예정이다.
Q. 현재까지 꽤 열심 창직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인가?
A. 아이디어를 조율하는 법과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상대방의 기분이 안상하게끔 이야기 하는 방법도 고민할 수 있었다.
Q. 목표가 있다면?
A.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 팀의 경우 어플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처음부터 어플을 제작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보편화되고 상식적으로 운영하고 싶은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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